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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사이슈

베트남에 대한 빠진 이야기 앞으로 뉴스공장에서 하겠습니다.TBS뉴스공장 김어준악속

by ↗↗↗ 2018. 2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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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 김어준입니다.

박항서 감독이 AFC-U23 대회에서 베트남팀을 이끌고 준우승을 했죠. 많은 언론들이 박감독의 성과를 다루고 베트남에서 얼마나 큰 환영을 받았는지 보도도 했습니다. 

두가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. 생각해보면 우리도 2002년 그렇게 감격을 했었죠. 그런데 단순히 축구에서 이겨서 그랬나요? 그게 전부는 아니였습니다. 베트남 분들은 왜 그렇게 까지 감격했을까? 그 이야기가 빠졌죠. 

두번째 2002년 당시 히딩크에게 고마워서 네덜란드, 히딩크 동네까지 찾아가고 다큐도 만들어지고 했었습니다. 네덜란드 사람들은 기분이 좋았겠죠. 그런데 그 이상의 관계로는 두 나라가 발전하지 못했습니다. 

이제는 우리가 네덜란드가 됐습니다. 베트남과의 관계는 어떻게 다른 레벨로 만들수 있을까? 역사를 따져보면 우리는 베트남에 빚이 있죠. 그 이야기가 빠졌습니다. 두 이야기 뉴스공장이 앞으로 다뤄보겠습니다.

김어준의 약속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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